[스크랩] [욤욤군의 체험기] 21. 우리나라와 캐나다와의 작은 차이점 - 5.캐나다는 퇴근후에 조명을 끄지 않는다.
욤욤군 용석입니다.
영어학원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빌딩들을 보면서
갑자기 떠오르는 것이 있어 이렇게 글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이글은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며,
사람마다 다른 생각을 가질 수 있을 겁니다.그저 참고만 하시고 질문이나 다른 이상한 점들은
댓글로 의견을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학원을 마치고 돌아오면서 높이 솟은 빌딩들을 보면서 느낀 것인데,
사무실마다 곳곳에 불이 다 켜져 있었습니다.
밤 10시가 다되는 시간이라 그때까지 일을 하는지 궁금해서 자세히 보니,
하나같이 일하는 사람은 거의 보이지가 않더군요.
이상했습니다. 사람이 없는 사무실에 왜 조명을 켜놓았을까요?
<사진과 같이 퇴근후에도 이렇게 환하게 비추고 있는 빌딩들을 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사진출처 : http://www.google.co.kr/imgres
그래서 한번 구글에 검색을 해봤습니다.
왜 전등을 켜놓고 퇴근을 하는지 말이죠.
검색을 해보니 재미있는 기사를 하나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클릭해서 한번 읽어보세요.
이 기사에 따르면 사무실에 조명을 켜놓고 나가는 이유 중에 하나가
아침에 사무실에 들어왔을때 아침시간 절약을 위해 일을 빠르게 하는 위해서라는 이유와
남이 보더라도 내가 일을 하고 있다는 표시를 하기 위해서라는 겁니다.
직접 캐나다 회사원에게 물어보지 못했습니다만,
개인적인 편의를 위해 조명을 켜놓고 나간다는 의견이 대체로 맞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이곳 캐나다는 천혜의 자연 때문에 전기 생산량이 실제 사용량보다 많아서 미국으로 수출을 하고 있는 실정이고,
그 때문에 전기를 절약해야 한다는 생각을 잘 못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캐나다 전기 사용료는 우리나라보다 더 싼편입니다.
관련기사 : http://news.mk.co.kr/v2/economy/view.php?year=2011&no=98473
옷가게나 음식적과 같은 상점들은 홍보를 위해서 조명을 켜놓고 퇴근하는 것은 이해되지만
딱히 야근도 하지 않는 사무실에서 24시간 조명을 켜놓고 있다는 것은 정말 쓸데없는 전력 낭비인 것 같습니다.
물론, 이곳 문화가 우리나라와 다르기 때문에 그들의 생활 습관이 좋다 나쁘다 라고 판단할 수 없습니다만,
확실히 이부분만큼에서는 효율적이지 못한 듯 싶습니다.
물론 이 글에 대한 것은 전적으로 제가 생각한 점이니,
혹시 다른 의견이 있으신분은 댓글로 의견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