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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욤욤군의 체험기] 76. 한국에서 텍스리턴 받기

욤욤군 2013. 6. 27. 21:18

욤욤군입니다.

2012년 텍스를 드디어 받았네요.

2월쯤에 신청을 해서 4월에 입국/출국 날짜가 빠졌다고 해서 서류를 다시 보내고,

오늘 (6월25일)에 집에 도착을 했습니다.


무슨 놈의 일처리가 이리도 늦은지..

암튼 사람 애간장을 녹였던 텍스리턴을 성공적으로 받았습니다.

확실히 텍스리턴 한국에서는 텍스리턴을 돌려 받는데 시간이 걸리네요.

(한국에서 해외업무를 처리한다는 것이..커흑)


2월즈음 텍스리턴 관련한 공지가 나고, 전에 일했던 The UPS Store 사장님께서

T4슬립을 메일로 보내주셨습니다.

그것을 바탕으로 텍스 자동 계산하는 프로그램을 돌렸습니다.

계산은 쉽게 했지만 아쉽게도 텍스리턴 결과를 출력해서 뽑을 수가 없더군요.

왜냐면 제가 사용한 Studio Tax는 국내용으로만 만들어져서 주소를 넣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스튜디오 텍스 사용법-http://cafe.daum.net/roy815/9aJ1/48)


그래서 캐나다 국세청 홈페이지 들어가서 인터내셔널 폼을 다운 받고  

계산된 결과를 일일이 수기로 작성했습니다.

그런 다음 받을 주소에 한국 주소를 영문으로 기입해서 캐나다에 보냈습니다.


그리고 텍스리턴 결과를 기다렸습니다.

4월쯤 되자 집으로 한통의 통지문이 날라왔습니다.

수표가 있겠지 한 봉투에는 기대했던 수표는 없고 글만 빼곡히 적혀 있더군요. ㅠㅠ

내용인 즉슥,


"너의 캐나다 출/입국 기록이 없으니 우리가 준 양식에 기록해서 보내줘라" 라고 하더군요.

무슨 까닭인지는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달라면 줘야지요.

그래서 여권에 기입된 캐나다 출입국 날짜를 토대로 작성해서 캐나다로 다시 보냈습니다.

(출입국 기입 안내문 관련링크-http://cafe.daum.net/roy815/LAC/50371)


그리고 또 2달을 기다린 끝에 6월 25일에 텍스리턴 수표를 받았습니다.

신청을 하고 무려 4달을 기다린 끝에 받았네요.

애네들 일처리 끝내주게 여유롭네요.ㅎ





<신청하고 무려 4달을 걸려서 받은 텍스리턴. 감사합니다! 캐나다!>



참고할만한 사이트 안내해드릴께요.

오비어슬리님이 작성하신 "한국에서 캐나다 텍스리턴하기' 글입니다.

잘 정리해 놓으셔서 따라하시면 될 겁니다.

링크 - http://cafe.daum.net/roy815/LAC/49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