깻잎 카페에 글을 올리고 시작하고 나서,
내 개인적인 이야기를 거의 써보지 못했던 것 같다.
내 스스로 할 이야기도 없었고 써서 뭐하겠냐는 생각이 들었는데,
일기를 쓰지 않다 보니까 나 스스로를 반성할 시간이 너무 없어지는 것 같이 느껴졌다.
그래서 다시 일기를 쓴다.
요즘 일 하면서 느낀 점 한가지..
워홀로 와서 일하는 것은 정말 쉽지가 않고,
또한 돈 모으는 것 역시 쉽지 않다는 것이다.
UPS 스토어에서 일을 하면서 여러가지 일을 하는 것과
델타호텔에서 야간 청소를 하면서 일을 하는 것은 여러모로 배울 것이 많다.
이런 것이 진짜 삶을 살아가는 방식이구나 하고 느끼면서도
삶이 너무 팍팍하여 너무 여유가 없는 생활이 싫다고 생각되어질 때도 많다.
캐나다에서 외국인으로서의 생활이 쉽지 않고,
이방인이라는 존재가 이렇게 힘들수도 있구나라고 생각된다.
쉽지 않지만 열심히 해야 하는 것이 삶이 아닌가?
요즘 스스로 너무 나태해지는 것 같다.
다시 계획을 세우고 스스로를 채찍질 하도록 하자.
플랜한이라는 나의 별명은 어디로 간 것인가?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나의 모습을 발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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