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욤욤군입니다.
정말 오랫만에 글을 쓰는 것 같네요.
확실히 한국으로 돌아와서 캐나다에 대한 이야기가 쓰기가 힘들어지네요.
거리상으로도 먼 것도 있지만 심리적으로 멀어졌다는 느낌이 있어요.
그렇다고 캐나다에 대한 저의 애정이 식은건 아니지만
뭐랄까요.
그냥 현재 내가 하는 일에 집중하기 때문에 과거의 일은 잘 떠올려지지 않는 것 같은 느낌?
말하려니까 조금 애매한 표현이지만 그냥 그래요. ^^;;
간단히 저의 근황을 알려드리자면,
저는 현재 노량진 고시원에서 먹고 자면서 등촌에 있는 한 교육원에서
영상편집 & 모션그래픽 수업을 수강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20일부터 수업을 듣기 시작했는데요.
반년만에 서울 생활을 다시 해보려고 하니까 아직 쉽지많은 않네요.
확실히 서울은 사람이 어디든 많네요. 지하철이든 버스든 거리든.
하여간 열심히 적응 중입니다.
사설이 길었네요.
오늘 제가 적을 내용은 캐나다 관련 홈페이지 이용하기 입니다.
뭐, 다들 잘 알고 계시는 내용인지라 새삼 적기가 망설여졌으나
혹시 모를 깻잎 초보분들을 위해서 설명해보자고 합니다.
전 캘거리에서 머물렀으니 캘거리 위주로 설명할께요.
혹시 알고 계신 내용과 다르거나 틀린 점이 있으면 댓글을 달아주세요.
확인 후 바로 수정 조치 하도록 하겠습니다.
1. CN 드림.
홈페이지 주소 : http://www.cndreams.com
캘거리내 최대 한인 사이트입니다.
캘거리 워홀이라면 꼭 즐겨찾기에 추가해놔야 할 필수 사이트입니다.
집과 일과 관련된 정보는 물론 캐나다 한인 소식도 여기서 알 수 있습니다.
한인회 이벤트도 여기에 공지되어 있으니 매일은 아니더라도 매주에 한번씩은
접속해서 천천히 사이트에 실린 기사나 글들을 읽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제대로 된 이용을 하시려면 회원가입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각종 생활정보는 저기 보이시는 '교차로'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클릭하시면 각종 메뉴바가 떠 있는데 원하시는 해당 메뉴를 클릭하셔서 정보를 찾으시면 되겠습니다.
"구인/구직"에는 당연히 일에 대한 정보가 있습니다. 일거리를 찾는 사람들은 구직 광고도 여기서 할 수 있습니다.
"렌트/룸메이트/홈스테이"에 가시면 집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사진이 없는 경우가 많으니 집을 구하실때에는 집 주인과 연락해서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제가 나름 요긴하게 써먹었던 "업소록"입니다.
한인 상가 정보가 전부는 아니지만 정리되어 나와있습니다.
교차로에 광고료를 줘야만 저렇게 광고 글을 올릴 수 있는 단점이 있지만
대략적인 한인 업체 정보를 알 수 있어 필요할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2. 키지지 & 크레그리스트
홈페이지 주소(캘거리 키지지) : http://calgary.kijiji.ca
워홀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도 한번씩은 들어봤을 키지지 사이트입니다.
이름이 독특해서 한번만 들어도 쉽게 기억되는 듯 싶어요.
키지지 사이트는 한마디로 '종합 생활 정보 모음 사이트'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집,일,자원봉사,사고/팔기,각종 서비스 등 살아가는데 필요한 모든 정보가 다 존재합니다.
그래서 캐나다 생활에는 꼭 필요한 사이트 중에 하나라고 생각되네요.
비슷한 경쟁사로 크레그리스트가 있습니다.
홈페이지 주소 : http://calgary.craigslist.ca
그래도 전 키지를 더 좋아합니다. 왜냐구요? 키지지가 좀 더 편하거든요.
개인취향의 문제이긴 합니다만, 키지지 사이트가 좀 더 화려합니다.
크레그리스트는 텍스트 위주의 단순한 형태입니다.
아래의 사진처럼 생겼습니다.
키지지의 라이벌인 크레그리스트입니다. 파란글씨의 압박이 좀 있지만 내용은 충실합니다.
키지지의 메인 화면입니다.
심플하게 검색하시려면 검색창에 자신이 원하는 조건을 넣고 검색하시면 됩니다.
처음 여기 접속하시는 분들은 집과 일때문에 접속하실텐데요.
저렇게 친절하게 카테고리가 있으니 자신이 원하는 글자에 클릭하셔서 찾으시면 됩니다.
집을 구하는 것을 예로 들어볼까요?
룸렌탈, 롬메이트 메뉴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이런 화면이 보시게 될텐데요.
왼쪽 노란 박스에 세부사항 조건이 있습니다.
이걸 이용하시는 것이 무작정 검색하는 것보다 시간을 더 단축시켜 주켜 줍니다.
세부 옵션을 설정해서 검색하면 좀 더 실용성이 있는 매물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3. 잡와우
홈페이지 주소 : http://www.wowjobs.ca/
일을 구할때 참고할만한 사이트입니다. 친구 추천으로 알게 된 사이트인데, 나름 쓸만한 것 같았습니다.
이 사이트 역시 지역별 설정이 가능하고 직종별 검색이 가능합니다.
홈페이지 구성은 심플합니다.
4. 잡뱅크 캐나다
홈페이지 주소 : http://www.jobbank.gc.ca
캐나다 정부에서 운영하는 취업정보 사이트입니다.
우리나라와 비교하자면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워크넷'과 비슷합니다.
정부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정보가 비교적 믿을만하고 구직정보가 많습니다.
첫화면에서 검색창이 없다고 당황하지 마세요.
캐나다/미국쪽 사이트는 대게 글자 위주의 구성이라 단어를 잘 보셔야 합니다.
가운데 보시면 'Job Search'단어가 보이실텐데 그것을 클릭하세요.
그러면 그 다음 메뉴에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을 선택하라는 메뉴가 나오는데요.
현재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키워드로 검색할 수 있는 부분도 나오구요.
옵션을 선택해서 검색할 수도 있습니다.
이상 캐나다에서 살면서 자주 이용하는 몇 몇 사이트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사실 이것 말고도 제일 중요한 사이트가 하나 있죠!!
바로 구글입니다!
구글에 대해서는 서영님께서 그 중요성을 역설하셨으니,
링크를 걸어 놓겠습니다. ^^
서영님이 쓰신 구글에 대한 글 : http://cafe.daum.net/roy815/8haW/97
이상 빈약한 웹사이트 소개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잘못된 정보가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확인후 바로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건강하시고, 주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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