욤욤군, 용석입니다.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도 일요일 오후를 잘 뒹굴고 있었는데,
갑자기 소방차가 오는 소리에 창문을 넘어서 지켜봤습니다.
처음에는 또 누가 장난전화를 했나 생각했는데..
왠걸요!! 저희 집 바로 옆에 소방차가 서는 겁니다.
그래서 옆집을 봤는데!! 열심히 불타고 있더군요. 헉!
<저희집 베란다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소방차들이 갑자기 모여들더군요>
<불타고 있는 집입니다. 다행히 빈집이라서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 같아요>
<한 5분 사이에 소방차 5~6대가 모여들고 폴리스 라인이 만들어지더군요. 신속했습니다>
<소방관이 창문을 깨고 물을 뿌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서두르지 않더군요>
<그새 소식을 들었는지 CTV에서 취재를 하고 있었습니다>
지금 밤 11시 14분인데도 아직 소방차들이 불을 끄고 있습니다.
거의 1시간째 저러고 있네요. 잔불 정리가 잘 되지 않는가 봅니다.
아무튼 캐나다에 와서 화재가 난 것을 본 것이 처음인지라
조금 당황했었지만, 그래도 인명 피해 없이 잘 마무리 된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여러분, 자나깨나 불조심 하세요!
출처 : 빨간 깻잎의 나라 -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글쓴이 : Matt han(용석) 원글보기
메모 :
'Working-Holiday > 욤욤군의 체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욤욤군의 체험기] 28. 캘거리 라이프 - 캘거리 겨울 체험기 (0) | 2012.01.09 |
---|---|
[스크랩] [욤욤군의 체험기] 26. 캘거리 라이프 - 캐나다 도착한지 100일째. (0) | 2012.01.09 |
[스크랩] [욤욤군의 체험기] 24. 캘거리 라이프 - 추운 겨울의 이동통로 Calgary+15 (0) | 2012.01.09 |
[스크랩] [욤욤군의 체험기] 23. 캘거리 라이프 - 좀비워크 in 캘거리 (0) | 2012.01.09 |
[스크랩] [욤욤군의 체험기] 22. 캘거리 라이프 - 밴프, 레이크 루이즈 여행기 (0) | 2012.01.09 |